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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 기자회, 한국 언론자유 2년 연속 하락

김희영 기자  2015.02.12 18: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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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언론단체인 ‘국경없는 기자회(RSF)’가 12일 발표한 언론자유 순위에서 한국이 2년 연속 하락했다.

 

RSF가 이날 내놓은 ‘2015 세계 언론자유지수’ 순위에 따르면 한국은 180개 조사대상 국가 가운데 60위를 기록해 2013년(50위)과 2014년(57위)에 이어 올해 3단계 하락했다.

 

한국의 언론자유지수는 노무현 정권 당시인 2006년 31위에 올라 최고를 기록했고, 2009년 이명박 정권 때 69위로 최하위였다.

 

북한은 지난해와 같은 179위, 중국은 176위를 기록해 조사대상 가운데 최하위권이었다. 또 핀란드와 노르웨이, 덴마크, 네덜란드, 스웨덴이 1~5위를 차지했고 독일(12위), 영국(34위), 프랑스(38위), 미국(49위), 일본(61위) 등의 순이었다.

 

RSF의 언론자유지수는 비정부기구, 현지 언론인, 인권운동가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뒤 점수화해 산출된다. 조사항목은 언론의 다원성, 독립성, 언론환경과 자기검열 여부, 투명성, 인프라 환경, 입법적 장치, 폭력 등 7개 분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