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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강효상 국장 임기 연장될까

방상훈 사장 최근 임기 연장 발언

김창남 기자  2015.02.11 13: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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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강효상 편집국장의 임기 1년 연장설이 거론되면서 귀추가 주목된다.


조선 내부에 따르면 방상훈 사장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연 조선일보와 TV조선 내부 행사에서 강효상 편집국장과 TV조선 김민배 보도본부장을 소개하며 “1년 간 더 고생해줄 분”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합일간지 편집국장 임기는 별도로 정해지지 않았지만 대개 2년 내외로 맡는 게 관행처럼 굳어지고 있는 추세다.
그동안 조선 내부에선 강 국장 임기 1년 연장설과 함께 순리를 중요시 생각하는 방상훈 사장의 인사 스타일상 편집국장을 교체할 것이란 관측이 엇갈렸다.


하지만 지난 1월5일자 인사에서 차기 편집국장 후보군인 부국장 2명에 대한 인사가 단행되면서 ‘1년 연장설’이 모락모락 피어났다.


방상훈 사장이 차기 편집국장 후보군을 1년 동안 또 한번 시험대에 올리면서 자동적으로 강 국장의 임기가 연장된다는 것. 


강 국장은 1986년 조선일보에 입사해 경제·산업·사회부장 등을 거쳐 경제·온라인 담당 부국장, 조선경제i 대표, TV조선 보도본부장을 지냈고 2013년 2월 편집국장으로 취임했다.


조선 모 기자는 “조선일보 인사는 방이 붙여질 때까지 누구도 알 수 없다”며 “방 사장이 차기 발행인을 낙점하기 전에 경제통이 차기 발행인을 해야 한다는 말이 돌면서 유력 주자에 대한 관측이 바뀐 적도 있지만, 발언과 다른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