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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홍보특보 신성호, 사회문화특보 김성우

새 총리에 이완구

김고은 기자  2015.01.23 11: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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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23일 신설된 홍보특보에 신성호 전 중앙일보 수석논설위원, 사회문화특보에 김성우 SBS 기획본부장을 임명했다.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완구 새 국무총리 내정과 특별보좌관 신설을 골자로 한 청와대 인적개편안을 발표했다.


신성호 신임 홍보특보는 서울 출신으로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장과 사회담당 부국장, 수석논설위원 등을 지냈다. 1987년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최초로 보도해 한국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법조언론인클럽 회장과 대한변호사협회 법학전문대학원 평가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 3월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전임교수로 임용돼 언론실무를 가르쳐왔다.


김성우 신임 사회문화특보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를 졸업하고 1982년 MBC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세계일보 정치부 기자를 거쳐 91년 SBS 정치부 기자로 입사해 도쿄특파원, 정치부장, 보도국장,기획실장 등을 지내고 지난해 11월 기획본부장 전무이사로 승진했다.


한편 정홍원 국무총리의 뒤를 잇는 새 총리 후보자에는 이완구 새누리당 대표가 지명됐다. 윤두현 수석은 이 총리 지명자에 대해 “여당 원내대표로서 박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가 깊다”고 말했다.


국정기획수석실에서 개편된 정책조정수석실 수석에는 현정택 전 KDI 원장이 내정됐다. ‘항명’ 파문 이후 사퇴한 김영한 전 민정수석 후임에는 우병우 민정비서관이 승진 발탁됐다. 미래전략수석에는 조신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가 내정됐다.


신설된 민정특보에는 이명재 전 검찰총장, 안보특보는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이 임명됐다. 김기춘 비서실장은 이번 교체 명단에 포함되지 않아 당분간 유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핵심 비서관 3인방의 거취 문제도 언급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