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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은 '디지털 퍼스트' 전략의 구체화"

[2015년 언론사 대표 신년사] 최상주 아시아경제 회장

강아영 기자  2015.01.06 13: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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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주 아시아경제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은 ‘디지털 퍼스트’ 전략의 구체화에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준비해 온 디지털 퍼스트 전략은 TF팀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상반기 중 윤곽이 드러날 예정”이라며 “디지털 퍼스트 전략에 걸맞은 대대적인 조직 개편은 물론 혁신적인 콘텐츠 생산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양한 신규 사업 진출도 강조됐다. 최 회장은 “올 여름께 코스닥 상장을 통해 유입되는 자금을 활용해 신성장 사업을 위한 투자와 M&A도 활성화할 예정”이라며 “스포츠투데이, 티브이데일리를 전초 기지로 삼아 본격적인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진출도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친애하는 아시아경제 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을미년 새해를 맞이해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세월호 참사의 여파와 대내외적인 경제 위기가 증폭되면서 한시라도 긴장을 늦추기가 힘들었던 1년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직원 여러분이 혼연일체가 되어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보여준 헌신적인 노고에 대해서는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2015년 을미년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녹록치 않은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우려의 소리들이 많이 들립니다. 회사 내부 상황 역시 위기를 돌파해야 할 요소들이 남아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반면에 새로운 청사진을 펼쳐 아경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습니다.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은 아경만이 실천할 수 있는 ‘디지털 퍼스트’ 전략의 구체화입니다. 지난 해 하반기부터 준비해 온 ‘디지털 퍼스트’ 전략은 TFT가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상반기 중 윤곽이 드러날 예정입니다. ‘디지털 퍼스트’ 전략에 걸맞은 대대적인 조직 개편은 물론, 혁신적인 콘텐츠 생산이 본격화될 것입니다. 아경이 온라인과 모바일의 강자라는 신화를 더욱 공고하게 다져나갈 계획입니다.

 

또 다른 도약의 원동력은 과감하고 다양한 신규 사업의 진출입니다. 신규 사업은 아경의 브랜드를 더욱 높이는 한편 실질적인 매출 성장을 담보할 수 있는 형태로 전개될 것입니다. 올 여름께 코스닥 상장을 통해 유입되는 자금을 활용해 신성장 사업을 위한 투자와 M&A도 활성화할 예정입니다.

 

아경과 스포츠투데이, 티브이데일리를 전초 기지로 삼아 본격적인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진출도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성공적인 진출은 미디어 사업을 영위하는 KMH는 물론 아시아경제TV와의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꿈을 이야기합니다. 포기를 모르고 끊임없는 인내와 도전 정신으로 자신만의 비상을 구현해 낸 갈매기 ‘조나단’의 꿈이 있습니다. 헛된 꿈을 포기하라는 남들의 비아냥거림을 뛰어넘어 자신의 꿈을 믿고 운명의 벽에 당당히 마주친 가수 인순이의 <거위의 꿈>도 많은 감동을 던져줍니다.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그룹의 올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임직원 여러분 모두가 꿈을 가져야할 것입니다. 그 꿈은 막연한 희망사항이 아니라 “우리는 할 수 있다”는 의지가 새겨진 당찬 꿈이어야 마땅합니다.

 

어렵다고 해서 우회하는 것이 아니라 정면으로 돌파하는 꿈,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꿈,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일궈야할 꿈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 꿈을 임직원 여러분과 제가 공유하고 꿈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경주했으면 합니다. 그러면 까마득히 높아 보였던 꿈이 눈앞의 현실로 바짝 다가서는 성취와 희열을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중국의 후한서를 보면 ‘유지자사경성(有志者事竟成)’이라는 성어가 나옵니다. 사람이 하고자 하는 뜻만 있으면 무슨 일이든지 이룰 수 있다는 뜻입니다. 아시아경제 임직원 여러분! 2015년 새해가 우리의 꿈을 성취할 수 있는 희망찬 한 해가 되도록 ‘유지자사경성’의 자세로 힘차게 출발합시다.

 

을미년 새해,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회장 최 상 주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