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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의 취재인력 개성과 색깔 찾아야"

[2015년 언론사 대표 신년사] 머니투데이 홍선근 회장

강아영 기자  2015.01.05 11: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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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국내 정상급의 취재인력을 가진 미디어 브랜드로서 더 투철한 책임 의식을 갖고 1000여명의 취재인력이 개성과 색깔을 찾아가자”고 당부했다.

 

홍 회장은 “인터넷과 모바일이라는 언론 환경에서 미디어가 여론을 주도하는 것은 어렵다”면서 “그렇다고 해서 미디어가 여론을 좇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을 놓치지 않는 꼼꼼함으로 머니투데이만의 고유한 색깔과 개성이 드러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미디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홍 회장은 “변화의 시작은 일선에 있으나 현장만 좇으면 된다는 뜻이 아니다”며 “현장을 뛰는 기자와 현장을 뛰어왔던 기자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미디어의 새로운 돌파구를 열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머니투데이 미디어 구성원과 애독자, 시청자 여러분! 을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머니투데이의 성장 과정을 변함없는 사랑으로 지켜봐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언론 환경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인터넷과 모바일의 발전으로 미디어 환경이 급격히 바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미디어가 여론을 주도하기 어렵고, 주도하려고 해서도 안 되는 때입니다.

 

그런데 최근 흐름을 보면 역으로 미디어가 여론을 따라가려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디어는 단순히 여론을 좇아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머니투데이는 철저한 고민을 통해 머니투데이만의 고유한 색깔과 개성이 드러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머니투데이와 뉴스1, 뉴시스 등을 포함해 현재 머니투데이 미디어의 기자는 1000명에 육박합니다. 취재 인력이 1000명에 달하는 미디어는 우리나라에서 머니투데이가 거의 유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취재 인력 외에 지원 인력이 350여명에 달하는데 과거 언론사들의 지원인력이 더 많았던 때와 비교하면 머니투데이 미디어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셈입니다. 모든 구성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전체 브랜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언론 환경이 급변할수록 미디어의 희망은 현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변화의 시작은 일선에 있습니다. 현장만 좇으면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경험과 안목이 중요하지만 그 경험이 발로 뛰는 꼼꼼함과 결합이 되어야 미디어의 새로운 돌파구를 열 수 있습니다.

 

현장을 뛰는 기자와 현장을 뛰어왔던 기자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겠습니다. 그래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는 미디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 한해 어려운 길을 뚫고 달려온 머니투데이 구성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머니투데이를 성원해 주시는 독자, 시청자 여러분! 변함없는 사랑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을미년에도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