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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신뢰성·유용성 JTBC, 공정성 YTN 1위

미디어미래연구소 '2014 미디어어워드'

강진아 기자  2014.12.17 1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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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미래연구소가 한국언론학회 전체회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제8회 미디어어워드에서 가장 신뢰받고 유용한 미디어로 JTBC, 가장 공정한 미디어로 YTN이 선정됐다.


JTBC는 신뢰성과 유용성 부문에서 각각 정상에 올라 2관왕을 차지했다. 신뢰성 2위는 한겨레, 그 뒤로 YTN, 경향신문, KBS 순이었다. 유용성 부문에는 YTN, SBS, KBS, 중앙일보가 뒤를 이었다.


JTBC는 뉴스 및 정보의 정확성, 신인도, 전문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디어미래연구소는 “신뢰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한 뉴스 콘텐츠가 높은 점수를 얻었다”며 “손석희 보도부문 사장을 중심으로 다각적인 취재와 꾸준한 문제제기 등 보도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YTN은 8년 연속 공정성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JTBC가 기록했으며 SBS, 한국일보, 경향신문 등 순이었다.


지상파3사는 지난해에 비해 순위가 하락했다. 지난해 유용성 부문 1위를 했던 SBS는 3위로 내려갔고 신뢰성은 두 단계, 공정성은 한 단계 떨어졌다. KBS는 지난해와 똑같이 신뢰성 5위를 했지만 공정성과 유용성은 한 단계씩 떨어졌다. MBC는 올해도 모든 부문에서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공정성은 2010년, 신뢰성과 유용성은 2011년 이후 자취를 감췄다.


가장 영향력 있는 미디어에는 8년째 KBS가 부동의 1위였고, 조선일보와 TV조선이 2위를 차지했다.


신뢰성ㆍ유용성 1위를 차지한 JTBC 김수길 대표는 16일 시상식에서 “정보의 홍수 속에 단순 정보전달이 아닌 신뢰받는 정보로 사회적 자산을 쌓고 싶다”며 “신뢰와 창조를 통해 자극의 범람 속에 감동을 자아내고 미디어 미래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미래연구소가 한국언론학회 회원 중 501명을 대상으로 10월30일~11월24일까지 설문조사로 진행했다. 평가대상은 지상파와 종편, 보도채널, 종합일간지, 인터넷 신문 등 17개 미디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