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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말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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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박 대표, 지킬앤하이드 같아… 여기가 한국인지 북한인지 모를 정도로 처절하게 인권유린 당해” -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사무국 직원들이 박현정 대표의 폭언, 성희록 발언을 문제삼아 퇴진을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익명을 요청한 서울시향의 한 직원이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서 “어떤 직원들은 정신과 치료도 받았다. 대표에게 조금이라도 문제제기를 하면 정말 고문에 가까울 정도로 폭언에 시달렸다”고 증언. “허니버터칩 끼워팔기? 유통업체 권한” -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허니버터칩’이 품귀현상까지 보이고 있다. 일부 매장에서는 비인기상품과 결합해 판매하는 ‘끼워팔기’가 도마 위에 올라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나선 상황. 이에 대해 노병규 해태제과 홍보이사가 CBS ‘박재홍의 뉴스쇼’에서 “그런(끼워팔기) 판촉행위는 이전에도 있던 것이다. 저희는 제조사 입장에서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고, 제품의 판매방식은 결국 유통업체의 몫”이라고 설명. “검찰이 실세들에 대한 문건의 진위 규명을 제대로 수사할 수 있겠나… 상당히 회의적” - 박범계 새정치민주연합 비선실세 국정농단 조사단장이 MBC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청와대가 문건의 유출자로 사실상 박 경정을 지목하고 흘리며 거듭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재벌 특혜 주고 경제활성화 효과 미미한 외국인투자촉진법, 되돌려야” - 외국인투자촉진법 시행 1년,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전 원내대표가 개정 전으로 법을 되돌리는 내용의 재개정안을 발의하며 KBS1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증손자 회사에 대해서 또 규제를 풀어줬다는 것 자체가 대한민국이 재벌공화국으로써 경제권력 집중 현상을 어떻게 해결하려는 것이냐에 근본적인 의문을 던지고 있다. 이 법이 효과가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골목상권과 중소기업들이 앞으로 살아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사활이 걸린 문제”라고 설명. |
이른바
‘정윤회 국정개입 문건’으로 인한 논란이 일파만파인 가운데 새로운 의혹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제기되고 있다. 지난 3일 신경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청와대 비선라인이 국가정보원 국장을 퇴출시키는 등 국정원 인사에 깊이 관여했다고 주장했고, 정윤회씨가 문화체육관광부 국·과장의 좌천성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보도됐다.
신경민 의원은 CBS ‘박재홍의 뉴스쇼’에서 “지난 9월 조선일보에 따르면 국정원 1급 간부인 ‘ㄱ’씨는 인사 일주일 만에 청와대의 지시로 물러났다”며 “이건 매우 의례적인 일이고 대개 국정원의 1급 인사는 청와대와 긴밀한 협의 끝에 하는 것이다. 대통령 본인이나 대통령 급에 해당되는 사람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신 의원은 “(ㄱ씨의 퇴진이) 원장의 뜻이 아니라는 얘기를 국정원 내부에서 하더라. 그렇다면 청와대의 뜻”이라며 “새로운 팩트는 ㄱ씨가 조응찬 공직기강 전 비서관하고 업무적으로 굉장히 친분이 있었던 분이라는 것이다. ㄱ씨가 국내 정보담당이고 조 전 비서관과 친분이 있다는 것에 대해 결국은 청와대의 누군가가 물고 늘어져 그만두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의 갑작스러운 경질에 대해서도 신 의원은 “결국 박지만씨하고 관계 아니겠나”라며 “박지만 씨의 거의 분신에 가까운 이재수 사령관이 물러난 것은 예사로운 일이 아니다. 국정감사를 앞두고 황급하게 갈아야 될 정도로 대단히 급박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이어 설훈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국회 교문위 위원장)은 YTN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서 정윤회씨의 문체부 인사 개입과 관련, “판정시비가 있다면 우선 협회에서 문제제기를 하고 조사를 하는 것이 상식이지 않나. 그런데 경찰이 바로 와서 조사를 하는 것은 특별한 힘이 작용하지 않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4월 정윤회씨의 딸이 출전한 전국 승마대회에서 김모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자 다음날 상주경찰서에서 판정비리 조사에 나섰고, 결과적으로 정씨의 딸이 대표선수로 선발됐다는 것.
설 의원은 “지난 5월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비서관실 행정관이 문체부 체육정책과장과 정책국장에게 전화해서 ‘박원호 전 승마협회 전무에게 이야기를 들어봐라’라는 지시를 했다는 것이 알려졌다”며 “박 전 전무는 정윤회씨 쪽 사람이다. 그래서 정씨의 입장이 강력히 반영됐다는 내용이 밝혀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설 의원은 “지금부터 레임덕이 시작된다는 징후”라며 “레임덕으로 안 빠지려면 대통령이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고 ‘이건 문제가 있구나, 내가 국정을 바로 잡아야겠다’ 여기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그리고 국정을 농단하는 사람들은 다 정리해야 한다. 제가 볼 때는 (문건 유출에 대한) 책임 추궁을 하겠다는 것만 있고, 국정 농단에 대한 정확한 인식은 안 하고 있는 것 같다. 정말 걱정스러운 일”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