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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 복지 증진 위한 언론인공제회법안 발의

기자 출신 새누리 박대출의원 대표발의
퇴직연금에 언론진흥지원금 추가 지급

김성후 기자  2014.08.13 15: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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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대출 새누리당 의원이 11일 언론인 복지증진을 위해 ‘한국언론인공제회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언론인공제회가 퇴직연금급여, 공제급여 등 복지후생사업을 펼칠 수 있고 공제회 회원이 퇴직연금을 받는 경우 퇴직연금에 언론진흥지원금 운영수익을 추가로 지급하는 것이 법안의 골자다. 언론진흥지원금은 정부 출연금 등으로 확보하며 정부는 법안 발효 후 6개월 안에 현금 또는 현물을 일시에 출연하도록 했다.

박대출 의원실은 “언론인의 사회적 역할에 비해 처우는 열악한 수준”이라며 “언론인 복지증진을 위한 법적 여건 마련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

언론인공제회법안은 조만간 교문위에 상정돼 본격적인 심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대출 의원실과 공동으로 법안 제정 작업에 참여한 박종률 한국기자협회 회장은 “1974년 ‘기자복지에 관한 입법 청원’ 무산 이후 40년 만에 언론인 복지 증진을 위한 법안 제정이 다시 추진된다”며 “법안 통과를 위해 전 언론계가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창립한 한국언론인공제회는 공제회 회원이 상해사고나 암 등 질병에 걸렸을 때 경제적 손해를 보장하는 보험공제 상품을 출시하고 상조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국언론인공제회는 이철휘 서울신문 사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송희영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조선일보 주필·편집인), 송광석 한국지방신문협회 회장(경인일보 사장), 김중석 전국지방신문협의회 회장(강원도민일보 사장),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김용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박종률 한국기자협회 회장 등이 이사진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