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KBS 사장 후보 6인에 포함된 고대영 전 KBS 보도본부장과 홍성규 전 방송통신위원이 KBS 사장이 되어선 안 될 사람으로 꼽혔다.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새노조)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조합원 1008명을 대상으로 ‘가장 부적격한 KBS 사장 후보’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고대영 전 본부장이 83.6%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최악의 사장 후보’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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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사장 후보 6인. (윗줄 왼쪽부터)고대영 전 KBS 보도본부장, 류현순 KBS 부사장, 이동식 전 KBS비즈니스 감사 (아랫줄 왼쪽부터) 이상요 전 KBS 기획팀장, 조대현 전 KBS 부사장, 홍성규 전 방통위원. (KBS, 뉴시스, 뉴스1) | ||
KBS 이사회는 오는 9일 이들 사장 후보 6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 뒤 최종 사장 후보 1인을 선정해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한다는 계획이다. 새노조는 8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설문조사 결과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9일 이사회에 앞서 전국 조합원 총회를 개최해 부적격 사장 선임 저지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