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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이백규 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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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가 지난달 23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백규 부사장을 신임 사장(편집인 겸임)으로 선임했다. 이로써 지난 3년4개월간 공석이던 머니투데이 사장석이 채워지고 조직은 새로운 분위기를 맞게 됐다.
사장이 공석이던 이유는 홍선근 머니투데이미디어 회장이 사실상 그룹의 모체인 머니투데이 경영을 총괄하며 회장과 사장의 업무를 동시에 해 왔기 때문이다. 홍 회장이 지난 2011년 대표이사 사장에서 회장 겸 발행인으로 선임된 후 3년여 동안 신임 사장 임명 없이 부사장 2인 체제로 조직 관리가 이뤄졌다.
이 신임 사장은 지난 2001년 당시 신생매체였던 머니투데이에 합류해 2010년 7월 부사장 겸 편집인에 임명되며 경영 일선에 나섰다. 대외업무를 담당하는 홍정호 부사장과 함께 이 사장은 그동안 실적과 매출, 내부관리를 맡아왔다.
그러나 언론 환경이 급변하고 머니투데이미디어의 규모가 날로 확대되면서 이 사장이 머니투데이 대표로서 본격 경영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머니투데이 관계자는 “조직 내부 사정이나 구성원을 잘 알고 있는 당시 이 부사장이 사장으로서 적임자라고 판단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9일에도 정희경 부국장 겸 산업1부장이 편집국장으로 임명되며 사장과 편집국장석에 ‘새 인물’을 맞은 머니투데이 내에 분위기 쇄신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이 사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와 서강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국일보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해 신한종합연구소 연구원, 머니투데이 금융부장·산업부장·뉴욕특파원·편집국장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