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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시청자가 바꾸는 토론' 선보인다

패널 평가해 발언권 제한하는 토론프로그램 25일 첫 방송

강진아 기자  2014.06.19 17: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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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BS가 인터넷 기반 소셜 평가 토론프로그램 ‘시청자가 바꾸는 토론7’을 오는 25일 생방송으로 선보인다. 시청자들은 웹사이트 피드백7(www.feedback7.com)에 로그인해 패널을 평가할 수 있다. (사진=CBS)  
 
CBS가 소셜 평가 토론프로그램 ‘시청자가 바꾸는 토론7’을 오는 25일 선보인다. 시청자가 패널을 평가함으로써 토론에 참여하게 하는 새로운 형태다.


CBS는 “그동안 방관자로만 있던 시청자들이 적극적으로 토론에 참여, 토론을 실질적으로 바꿔나가는 인터넷 기반 소셜 평가 토론프로그램”이라며 “기존 토론 프로그램에서 억지주장과 궤변 등으로 본질이 흐려지고 논란만 가중되는 문제를 극복하자는 데서 출발했다”고 밝혔다.


시청자들은 PC와 모바일 등 인터넷을 통해 토론을 지켜보며 패널들을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낮은 평가를 받은 패널의 발언권을 일시적으로 제한하는 형식이다. 패널들은 시청자들의 평가를 의식할 수밖에 없고, 시청자들은 패널을 평가해 토론에 참여할 수 있어 토론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시청자는 웹사이트 피드백7(www.feedback7.com)에 로그인한 후 토론을 잘하는 패널에 플러스(+)를, 잘못하는 패널에 마이너스(-)를 주면 된다. 토론시작 매 20분마다 시청자들의 토론 평가 결과를 공개, 낮은 점수를 받은 패널은 토론무대에서 강제 퇴장 당하며 발언권을 빼앗긴다. 때문에 토론을 지켜보고 로그인을 거친 시청자에 한해서만 평가권한을 부여했다.


정병일 CBS 크로스미디어센터장은 “많은 사람들이 PC나 모바일을 통해 뉴스와 이슈를 소비하는 미디어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피드백7 토론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과거의 딱딱한 방식에서 벗어나 토론에 재미 요소를 넣은 새롭고 생산적인 유형의 토론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바토7’을 통해 좀 더 생산적인 유형의 토론프로그램 모델을 제시하고 사회적인 의제에 대해 공익적인 담론을 이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시바토7은 25일 저녁 7시 생방송으로 첫 방송이 진행된다. ‘2014 브라질 월드컵,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과 월드컵 우승팀은 누구일까’를 주제로 방송인 겸 칼럼니스트 김태훈씨가 사회를 맡았고,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와 해설위원 등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한다. 방송은 노컷뉴스와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