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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나누고 저널리즘 의미 생각하는 기회"

[2014세계기자대회] 박종률 한국기자협회장 환영사

강진아 기자  2014.06.18 13: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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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률 한국기자협회장  
 
박종률 한국기자협회장은 16일 세계기자대회에 참석한 각국 기자들에 환영 인사를 전했다. 박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세계기자대회에는 전 세계 50개국 100여명의 기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자리를 같이 하고 있다”며 “우리는 국가, 성별, 피부색, 종교, 이념 등은 다르지만 중요한 공통점 하나를 갖고 있다. 바로 저널리스트라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번 대회는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기자들이 함께 모여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기자간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소통의 계기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라며 “서울에서 불과 1시간 거리인 비무장지대(DMZ)는 남북한이 서로 총부리를 겨누는 대치의 현장으로, 기자들이 직접 방문해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월호 참사를 비롯해 각종 지구촌 재난이 거듭되는 상황에서 휴머니즘에 기초한 언론의 역할과 언론인의 자세가 중요하다”면서 “유익한 토론을 통해 언론의 미래를 설계하는 통찰력을 얻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서로 우정을 나누고 저널리즘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기자협회는 매년 세계기자대회를 개최해 한국을 알리고 한반도의 통일과 통합, 소통과 화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