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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자대회는 세계 언론인 축제"

[2014세계기자대회]박원순 서울시장 환영 만찬사

강진아 기자  2014.06.18 13: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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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순 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은 16일 “세계기자대회는 글로벌 저널리즘의 미래를 고찰하고 우리 사회의 더 나은 대안을 함께 찾아가는 세계 언론인들의 축제”라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 31층 슈베르트홀에서 열린 제2회 세계기자대회 환영 만찬에서 “활기찬 토론과 건설적인 논의를 통해 21세기 저널리즘, 나아가 평화로운 글로벌 사회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번 세계기자대회에는 6자 회담의 당사국인 한국, 중국, 미국, 러시아, 일본 등 5개국 기자들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고 들었다”며 “제가 서울시장이 되기 전, 3개월에 걸쳐 여행한 독일에서 영향력 있는 분들과 만나 인터뷰를 했었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온 제게 그들은 공통적으로 ‘베를린 장벽은 하루아침에 허물어진 것이 아니다’라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일상적으로 ‘통일’에 대해 논의해 국민적 공감대를 높이고 전 시민, 국민이 ‘통일’에 대한 염원을 안고 차근차근 준비해 갈 때 통일의 꿈은 현실이 된다는 조언이었던 것”이라며 “이번 세계기자대회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전 세계 50여개국 대표 세계기자들과 함께 통일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고, 그 그림을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언론의 역할을 고민하는 이 자리야말로 박근혜 대통령이 언급한 ‘대박 통일’을 앞당기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전환하는 작지만 큰 기회가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나날이 매력적으로 변해가는 서울과 서울시민의 삶의 모습도 꼭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