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박원순 서울시장이 16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 31층 슈베르트홀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 ||
16일 개막한 제2회 세계기자대회 첫날 일정은 박원순 서울시장 주최 만찬으로 마무리됐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 31층 슈베르트홀에서 열린 만찬에서 “활기찬 토론과 건설적인 논의를 통해 21세기 저널리즘 ,나아가 평화로운 글로벌 사회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축사에서 “글로벌 저널리즘의 미래를 고찰하고 우리 사회의 더 나은 대안을 함께 찾아가는 세계 언론인들의 축제”라며 “2014 세계기자대회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번 세계기자대회에는 6자 회담의 당사국인 한국, 중국, 미국, 러시아, 일본 등 5개국 기자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놓고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고 들었다”며 “제가 서울시장이 되기 전, 3개월에 걸쳐 여행한 독일에서 영향력 있는 분들과 만나 인터뷰를 했었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온 제게 그들은 공통적으로 ‘베를린 장벽은 하루아침에 허물어진 것이 아니다’라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 |
||
| ▲ 박원순 시장과 박종률 한국기자협회장이 세계 각국 기자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대화를 주고 받고 있다. | ||
박 시장은 “일상적으로 ‘통일’에 대해 논의해 국민적 공감대를 높이고 전 시민, 국민이 ‘통일’에 대한 염원을 안고 차근차근 준비해 갈 때 통일의 꿈은 현실이 된다는 조언이었던 것”이라며 “이번 세계기자대회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전 세계 50여개국 대표 세계기자들과 함께 통일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고, 그 그림을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언론의 역할을 고민하는 이 자리야말로 박근혜 대통령이 언급한 ‘대박 통일’을 앞당기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전환하는 작지만 큰 기회가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나날이 매력적으로 변해가는 서울과 서울시민의 삶의 모습도 꼭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박종률 한국기자협회장은 “서울은 인구 1천만명인 세계 10대 도시 중 하나”라며 “5천년 역사를 간직한 한국의 중심이기도 하다. 박원순 시장과 함께하는 오늘 만찬이 여러분들께 소중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