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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이어 또… 안전시스템 붕괴

3일자 신문1면 헤드라인

김희영 기자  2014.05.03 10: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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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일보 5월3일자 1면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6일 만에 또 다른 안전사고가 발생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날로 커지고 있다. 3일자 신문들은 1면을 통해 지난 2일 발생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추돌 사고 소식을 전했다. 중앙일보는 “이번 사고는 정부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지난달 28일부터 도로·항공·철도 등 재난 위험이 있는 시설물 4000여 곳을 대상으로 전면적인 안전점검을 벌이는 도중에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신문 1면 헤드라인과 머리기사 첫 문장인 리드를 정리했다.


이번엔 ‘지하철 추돌’(경향신문)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달리던 전동차가 앞에 멈춰서 있던 전동차를 추돌해 238명이 다치는 사고가 2일 발생했다.


이번엔 서울지하철 추돌… 붕괴된 안전시스템(국민일보)
=세월호 참사 와중에 서울 한복판에서 지하철 2호선 열차 추돌 사고가 일어나 500여명이 대피하고 200명 넘게 부상했다.


지하철 추돌… 여객선 고장…(동아일보)
=가슴 철렁한 사고가 또 발생했다. 이번에는 서울 도심의 지하철에서 일어났다. 세월호 참사에 이어 대중교통의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은 고조되고 있다.


꽝! 이번엔 지하철(서울신문)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전동차 추돌로 승객 200여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추돌 당시 열차 속도가 조금만 더 빨랐어도 자칫 대규모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기관사의 부주의 탓인지 자동정지장치(ATS) 고장을 비롯한 시스템 오작동인지 불분명하지만, 세월호 참사 이후 한 달도 안 돼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엔 지하철 ‘쾅’… 안전 먹통(세계일보)
=세월호 침몰 사고가 일어난 지 17일 만에 지하철이 추돌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지만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사고였다.


세월호 보고도 정신 못차린 지하철(조선일보)
=2일 오후 3시32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2258호 전동차가 상왕십리역에서 왕십리역으로 출발하려 할 때쯤 뒤따라오던 후속 2260호 전동차가 앞차를 들이받고 객차 2량이 탈선했다. 이 사고로 승객 1000여명 대부분이 한쪽으로 쏠려 넘어지면서 200여명이 다쳤고, 154명은 한양대병원 등 인근 10여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지하철까지 왜 이러나(중앙일보)
=진도 앞바다에서의 세월호 침몰 참사가 발생한 지 16일 만에 이번엔 서울 한복판에서 승객을 가득 태운 두 대의 지하철 열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이번 사고는 정부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지난달 28일부터 도로·항공·철도 등 재난 위험이 있는 시설물 4000여 곳을 대상으로 전면적인 안전점검을 벌이는 도중에 발생했다.


이번엔 지하철 추돌… 노후차량 수명 연장 대형사고 부를뻔(한겨레)
=서울에서 지하철 전동차끼리 추돌하는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다. 추돌 차량들이 내구연한 25년이 다 돼가는 노후 차량이어서, 낡은 차량을 무리하게 운행하다 사고가 난 것 아니냐는 추정이 나온다.


이번엔 지하철 추돌… 대형참사 또 날 뻔했다(한국일보)
=서울 도심에서 2일 지하철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기관사가 골절상을 입는 등 240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서울 지하철에서 승객을 태운 열차가 추돌 사고를 낸 것은 처음이다. 당시 열차에는 승객 500여명이 타고 있었다. 세월호 침몰 참사 17일째에 자칫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한 사고가 발생하자 국민들의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