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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방한 주요 뉴스…추모 분위기 여전

26일자 신문1면 헤드라인

김희영 기자  2014.04.26 11: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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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향신문 4월26일자 1면  
 
세월호 침몰 11일째인 26일.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임시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조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조선·중앙·세계·서울·국민 등은 26일자 1면 머리기사로 오바마 대통령의 주요 발언을 헤드라인으로 정리했고, 경향·한겨레는 세월호 추모 분위기를 이어갔다.


신문 1면 헤드라인과 머리기사 첫 문장인 리드를 정리했다.


“함께 아파하자” 안산의 힘(경향신문)
= 25일 세월호 희생자들의 임시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안산 올림픽체육관 앞에 오전 8시 전부터 조문객들이 수십m 가량 줄지어 섰다. 조문객들을 태운 버스와 택시도 몰려 도로는 북새통이었다. 조문객들을 가장 먼저 맞이한 이들은 노란색 조끼를 입은 주부들이었다.


오바마 “위안부는 끔찍한 인권침해”(국민일보)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일본군) 위안부는 끔찍하고 지독스러운 인권침해”라며 “위안부 피해 여성들이 인권을 침해당한 것은 전쟁 상황임을 감안하더라도 쇼킹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또 일본 아베 신조 정권의 과거사 왜곡에 대해 “솔직하게 그리고 공정하게 과거를 이해해야 한다”고 했다.


유병언, 계열사 돈 200억 넘게 챙겨(동아일보)
=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과 두 아들이 다른 계열사 30여 곳에 컨설팅을 한 것처럼 꾸며 200억 원 이상을 챙긴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일본군 위안부 끔찍하고 지독”(서울신문)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5일 “우리 누구나 역사를 본다면 위안부 문제는 끔찍하고 지독하고(terrible and egregious) 나쁜 인권침해라는 것을 인식할 수밖에 없다”면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일본 국민들은 과거가 반드시 솔직하고 공평하게 인식돼야 한다는 점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韓·美, 전작권 전환시기 재검토 합의(세계일보)
=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2015년 12월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시기를 재검토하기로 합의했다.


“北 핵실험땐 核군비 경쟁 불붙을 것”(조선일보)
=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추가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강력하게 경고했다.


오바마 “위안부, 끔찍한 인권침해”(중앙일보)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5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에 대해 “이 여성들은 전쟁 중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충격적인(shocking) 방식으로 성폭행당했다(violated)”며 “이는 끔찍하고 지독한 인권침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언니 오빠, 다신 이런 나라에 태어나지 마세요”(한겨레)
= “언니, 그리고 오빠, 두 번 다시 이런 나라에 태어나지 마세요” “잘 가거라. 형이 꼭 나쁜 어른들과 끝까지 싸워 다시는 슬픈 일이 없도록 할게.” 활짝 피어보지도 못하고 허망하게 스러진 언니와 오빠, 그리고 동생과 형을 가슴에 묻은 또래 청소년들의 분노가 커져 가고 있다. 이들은 영정 속에서 웃고 있는 앳된 얼굴들을 물기 어린 눈으로 바라보며,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부와 어른들의 행태를 곱씹었다.


검찰, 유병언 일가 비자금 관리인 확인(한국일보)
=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비리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계열사 대표 김모(52)씨가 유씨 일가의 해외 비자금을 관리해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25일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