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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김황식은 무능한 후보"

[4월1일 아침 라디오시사프로그램 브리핑]

김창남 기자  2014.04.01 1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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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말말



"공천위원회보다는 자꾸 없던 말을 만드는 그런 분들이 책임이 있겠죠."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은 1일 MBC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서울시장 경선 논란 책임에 대해 한 말.

"대통령께서 여기에 개입을 하시게 되게 되면 어떤 형태로든지 정치권에 선거에 개입했다는 논란을 피하기 어려우실 겁니다."
-강은희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KBS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나와,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가 기초선거공천 폐지를 논의하기 위해 대통령과의 회담 제안에 대해 한 말.

"전쟁은 피 흘리는 정치요, 정치는 피 흘리지 않는 전쟁이다. 지금 북은 둘 사이를 넘나드는 정치를 하고 있다고도 보이네요."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은 이날 YTN ‘전원책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전날 북의 해상사격 강행에 대해 한 말.

"김황식 후보는 참모들을 전혀 통제 못하는 무능한 후보죠."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김황식 전 총리 측에서 정 의원이 최대주주인 현대중공업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작년 11월부터 올 2월까지 100억원 가량의 광고비를 언론사에 집중 지출했다는 의혹에 대해 한 말.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이 지난 31일 비전 선포식에 나서는 등 새누리당의 서울시장 경선이 본격화되고 있다. 하지만 예비 후보를 둘러싼 의혹이 제기되는 등 경선은 가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은 1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날 발표한 정책 등을 설명했다. 정몽준 의원은 전날 '33한 서울, 88한 경제 만들기, 총 64개 정책공약' 등을 제시했다.

정 의원은 "33한 서울은 안전한 서울, 친환경 서울, 일자리 등이며 제가 88해서 64개의 공약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강북지역에 가보면 주민들께서 강북이 많이 소외되고 낙후됐다고 말씀한다. 그래서 강남과 대등한 활기찬 강북을 만들길 원한다"며 "북한산 국립공원벨트, 예를 들면 은평구, 강북구, 도봉구 이런 곳을 관광 특구로 할 수 있고, 강북지역엔 엔터프라이즈존을 하나 만들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3월25일 오후 정몽준(오른쪽), 김황식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재경 광주 전남여성회 주최 경로위안잔치가 열린 서울 용산컨벤션센터를 찾아 대화하고 있다.  
 


그는 서울과 중국 청도 사이를 뱃길과 연결하는 사업에 대해 "아라뱃길 공사는 처음엔 홍수예방 사업으로 진행됐고, 그 다음엔 배를 다니게 한다고 해서 중앙정부에서 2조5000억원을 썼다"며 "중앙정부가 다 해놨는데 투자해놓은 것을 잘 활용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경제적 타당성에 대해서도 "김포시에 선착장을 만들어놨기 때문에 그곳에서 내린다"며 "선착장을 여의도, 마포쪽까지 연결하도록 하자는 것이고, 선착장을 만드는데 큰 비용이 안든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용산 재개발과 관련 "단군이래 최대사업을 하는데 왜 크고 작은 어려움이 없겠는가"라고 반박하며 "서울시가 사업을 갖다가 서부이촌동까지 크게 확대한 것이 현 상황의 원인이 됐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정 의원은 최근 또다른 서울시 예비후보인 김황식 전 총리측이 제기한 '현대 중공업 광고지원설'에 대해선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김 전 총리측은 정 의원이 최대주주인 현대중공업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100억원 가량의 광고비를 언론사에 집중 지출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정 의원은 "2년 전 서울 동작구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똑같은 의혹을 제기해 검찰에 고발했다"며 "현대중공업 광고 중단은 회사가 판단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말 김 후보하고 상관없이 이런 흑색선전이 나오고 있다면 그 참모는 아주 위험한 참모"라며 "김 후보는 참모들을 전혀 통제 못하는 무능한 후보"라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