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대표적 중소자영업인 치킨 가게 중 절반은 개업 3년 이내에 망하고 80%는 10년 내 문을 닫는다는 통계 결과가 있다.
반면 이 책에 소개된 중국 내 11개 가게와 기업의 평균 나이는 282세. 장수 기업이 많다는 일본과 유럽도 기업의 평균 수명은 12.5년에 불과하고 우리나라 역시 100년을 넘긴 기업은 다섯 손가락에 꼽을 정도다.
10년 넘게 중국을 취재해온 저자는 청나라 시대 금융왕국을 건설한 전설의 거상 교치용의 철학에서 그 비밀을 찾아냈다. “의리와 신용을 지키는 상인에게 이익이 따라온다.”
276년 동안 단 하루도 문을 닫지 않은 만두집 두이추, 무료 약을 나눠주며 신뢰를 쌓은 한약방 퉁런탕. 11개의 장수 가게 이야기가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모든 상인에게 장사의 기본을 제시한다.
-틔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