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는 300년 동안 12대를 이어온 최 부잣집이 있다. 이 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쌀 800석을 쌓았던 초대형 창고. 일년 쌀 생산량 중 3분의 2를 과객과 가난한 이들에게 나눠주며 진정한 농경사회의 ‘정 나눔’을 실현해왔다. 이를 느끼고 공감하기 위해 떠나는 여행은 단순히 경주에 가서 최 씨 고택을 찾는 여행과는 다른 것이다.
한국국학진흥원이 ‘가장 한국인다운 문화유전자가 무엇인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 곰삭음·정·자연스러움·공동체·예의 등 10개의 키워드를 꼽았다. 전·현직 기자 5명과 전문가들이 전국 각지를 여행하며 한국의 자연과 문화에 대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스토리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