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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행석 tbs 기자는 아들 홍준이와 딸 서연이와 함께 한강변을 달렸다. 대회 직전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장 기자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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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행사로 생각하고 나왔어요.” 장행석 tbs 기자는 이날 가족과 총출동했다. 아들 홍준(9)이와 딸 서연(7)이는 아빠와 같이 있고 싶어 주말 늦잠도 마다하고 이른 아침 대회장을 찾았다. “평소 바빠서 같이 운동할 시간이 없다보니 아이들도 같이 나가길 원하더라고요. 이런 기회가 흔치 않으니까,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죠.”
장 기자는 홍준이와 함께 5km를 뛰기로 했다. 아직 어린 아들을 위한 배려다. 아내와 딸은 응원 담당이다. 평소 달리기를 좋아한다는 홍준이는 전날부터 1등을 할 거라며 잔뜩 기대에 부풀어 있었단다. 자신 있냐는 물음에 “네”라고 대답하는 모습이 제법 다부지다.
홍준이의 목표 시간은 30분. 아빠는 딱 2배인 1시간을 예상했다. 결과는? 38분 걸렸다. 비록 1등은 놓쳤지만, 아빠와 함께 5km를 완주했다는 값진 추억 하나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