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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였으면"

[전국 언론인 마라톤대회 이색 참가자]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

김희영 기자  2014.03.12 14: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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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대회 참가자들의 이름이 적힌 ‘네임 월’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재능기부 형태로 참가한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는 시민들과 10km 구간을 함께 뛰며 대회에 의미를 더했다. 이 선수는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사랑의 열매’를 통해 이번 마라톤대회를 알게 됐다”며 “국민, 언론인과 함께하는 마라톤이라는 설명을 듣고 좋은 취지라고 생각해 망설임 없이 참가했다”고 말했다.

참가자들과 함께 출발선에 선 이 선수는 누구보다 밝은 표정이었다. 경기를 마친 이 선수는 “흙길과 강가를 달리는 기분이 매우 좋았다”며 “언론인 마라톤대회는 다른 대회와 달리 모두가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라고 했다. 특히 이 선수는 “시민들과 더불어 많은 응원을 받으며 뛸 수 있어 기뻤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가 ‘언론인’ 마라톤 대회인 만큼, 한국 언론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그는 “국민들의 수많은 목소리를 대변하는 언론의 사명에 걸맞게, 언론인들이 국민의 말에 항상 귀 기울여 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