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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주 선수 사인받고 폴딱폴딱

전국 언론인 마라톤대회 이모저모

한국기자협회  2014.03.08 14: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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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과 함께 하는 전국 언론인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뉴시스 기자들이 대회가 끝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시스 등 언론사 단체 참가 눈길

교통방송과 연합뉴스, 뉴시스 등 몇몇 언론사는 5~10명씩 단체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대부분 5km를 뛰었으나 일부는 10km, 하프에 도전한 언론인도 있었다. 우은식 뉴시스 지회장은 “동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뛰면서 남다른 연대의식을 느꼈다”고 했다. 후배 6명과 함께 참여한 김홍국 교통방송 보도국장은 “건강도 챙기면서 동료들과 우정도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경기도 안산에서 왔다는 이화연, 김소진씨는 이봉주 선수의 사인을 받고 기쁜 나머지 폴딱폴딱 뛰었다.  
 
이봉주 선수 사인 받고 폴딱폴딱

이화연(23), 김소진(21)씨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의 사인을 받고 너무 기뻐서 폴딱폴딱 뛰었다. 어제 새벽까지 커피숍 알바로 지친 몸이었지만 마라톤에 참여하기 위해 경기도 안산에서 상암동까지 한달음에 달려왔다고 했다. 김소진씨는 “조금 있으면 병원 실습에 나가는데 오늘 5km를 완주하고 자신감을 가졌다”고 했고 이화연씨는 “오늘 마라톤이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 8일 열린 ‘국민과 함께 달리는 전국 언론인 마라톤대회’에선 다양한 경품 선물을 선보이면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YTN 해직기자인 현덕수 기자협회 부회장(오른쪽)이 한 참가자에게 경품을 전달하고 있다.   
 
푸짐한 경품에 기쁨 2배

‘국민과 함께 달리는 전국 언론인 마라톤대회’의 백미 중 하나는 경품 추첨.  이번 대회에선 성수기에도 사용 가능한 40만원 상당 2인용 제주도 왕복 항공권 10매와 50만원 상당의 제주칼 호텔 2박3일 숙박권 5매, 고급한방샴푸 세트(20개) 등이 ‘행운의 선물’로 제공된 것.
이 때문에 참가자들은 당첨 번호 호명에 따라 여기저기에서 환호와 탄성이 교차했다.
행운의 주인공 중 한 명인 조상하(28)씨는 “친구들과 10km 코스를 도전했는데 뜻밖에 제주칼 호텔 숙박권에 당첨돼 기쁘다”며 “경품으로 부모님께 효도를 할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다.



   
 
  ▲ 마라톤대회 참가자 3000명의 이름이 빼곡히 차 있는 ‘네임 월’에서 한 참가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참가자 이름 적힌 ‘네임 월’ 인기

마라톤대회가 열리기 전 대회장에서 사람들의 인기순위 1위는 마라톤계의 아이돌 이봉주 선수였다. 참가자들은 이봉주 선수와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으려고 식전부터 그 주변을 맴돌았다. 그와 함께 인기를 달린 건 단연 ‘네임 월’이었다. 한쪽 면에 설치된 네임 월에는 3000여명의 ‘국민’들의 이름이 빼곡히 들어찼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이름이 어디에 있는지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판을 훑었고 이윽고 “찾았다”는 탄성이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수많은 이들 속에 있는 자신의 이름 앞에서 참가자들은 연신 카메라 플래시를 터트리기 바빴다. “언론이 국민과 직접 함께 한다는 의미가 남다르다”는 참가자들의 공통된 소감은 3000여명의 네임 월이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