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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고 축소해도 코바코 재원 확보 문제없어"

이원창 사장 4일 기자간담회서 밝혀

김창남 기자  2014.03.04 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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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창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이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뉴시스)  
 
이원창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은 4일 “국회 절차를 남겨둔 KBS수신료 인상에 따라 KBS2 광고가 줄어도 재원확보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창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연간 2100억원 규모의 KBS2광고가 줄어들어도 스포티비 등 스포츠채널 광고와 모바일 광고 수주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의 해외광고 수행기관으로 코바코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인바운드‧아웃바운드 광고 수주 등 수익다각화를 통해 이르면 2019년부터 KBS광고 폐지에 따른 타격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다.

이 사장은 또 “언론진흥재단이 대행하고 있는 정부광고 업무 중 방송부문 이관을 추진하는 한편, 코바코 소유 건물인 프레스센터와 한국방송회관을 각각 관리‧운영하는 언론진흥재단과 콘텐츠진흥원에 연간 35억원에 이르는 세금 및 감가상각비 등의 비용을 받은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상파 중간광고와 광고총량제 도입에 대해서는 “시청자들의 인식전환, 광고주에 대한 광고효율 보장, 동일서비스 동일규제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할 시점이 됐다”며 “횟수제한 등의 보완방법으로 시청권 침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바코는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광고에 대한 인식이 바꿔야 한다는 점에서 '광고사랑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