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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이택 한겨레 새 편집국장 후보자. (한겨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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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새 편집국장 후보에 김이택 논설위원이 지명됐다. 정영무 한겨레 신임 사장 당선자는 19일 전체 사원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김 논설위원을 편집국장 후보자로 지명한다고 밝혔다.
정 사장 당선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소통과 변화에 적임자”라고 발탁 이유를 밝혔다. 정 당선자는 “지금은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는 시기”라며 “편집국의 과감한 변화를 꾀하면서도 구성원들의 자발성을 최대치로 이끌어낼 수 있는 경청과 공감, 소통의 리더십을 지닌 인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편집국 주요 보직을 거친 김이택 논설위원은 기자로서 뛰어날 뿐 아니라 후배들의 신망도 두텁다”면서 “실험정신이 살아 숨 쉬고 활력이 넘치는 편집국을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이택(54세) 편집국장 후보자는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한국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한 뒤 88년 한겨레에 입사해 정치부 차장, 사회부장, 편집국 기획담당 부국장, 편집국 수석부국장 등을 지냈다. 오랜 법조 경력이 강점으로 2008년 법조언론인클럽 부회장을 지냈다. 김 후보자는 “편집국 운영을 혁신해 의제 설정 기능을 강화하고 온오프 통합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신임 편집국장은 청문회와 투표를 거쳐 정식 임명된다.
한편 정영무 사장 당선자는 경영 부문 상임이사에 송우달 상무를, 편집인에 정석구 논설위원실장 등 2명을 다음달 15일 열릴 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로 추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주주사원 투표로 선출된 정 사장 당선자는 이날 주총에서 승인을 받으면 3년 임기의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