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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사 임협 진통…중노위 조정

강진아 기자  2014.02.19 14: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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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노사 간 임금협상이 결렬돼 지난 12일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에 들어갔다.

CBS 노사는 지난해 10월 2013년 임협을 시작한 후 1월 초까지 6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초기 10% 인상을 주장하다 8.7%의 수정안을 제시했고 사측은 임금 동결 방침을 고수했다. 다만 사측은 인상 불가 대신 상여금 형태로 직원들에게 각 200여만원을 지급하겠다는 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수년간 임금이 동결돼 온 상황에서 기본급 인상을 두고 노사 간 입장 차가 크다. 노조는 결국 지난달 29일 중노위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고 지난 12일 조정이 한 차례 열렸다. 하지만 노사가 합의점을 이루지 못해 이달 28일까지 조정기간을 연장했다.

노조 관계자는 “현재의 회사 안은 직원들에 대한 성과 보상책으로 부족하다”며 “회사가 경영상황을 이유로 동결을 주장한다면 기본급 인상 대신 직원들이 납득할 만한 합당한 대안을 제시해야한다”고 밝혔다. 사측은 28일까지 조정기일이 진행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