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이 14일 “KBS 수신료를 인상해 2019년에는 KBS에서 광고를 없앨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재 위원장은 이날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고려대 컴퓨터정보통신대학원 초청 조찬 세미나에 참석해 KBS 수신료 인상을 언급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또 “현재 2.8%인 EBS 수신료 배분 비율을 7%까지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KBS는 방통위에 제출한 수신료 조정안에서 현재 2500원인 수신료를 4000원으로 올리면 광고 수익을 연 2100억원 축소하고, EBS 배분 비율은 5%로 높인다는 계획을 전달한 바 있다. 방통위는 15일 수신료 인상과 관련한 의견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
한편 이경재 위원장은 UHD(초고화질) 방송에 대해서도 “적어도 3~4년 뒤에는 상용화 하도록 업계와 함께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