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한국기자협회는 지난 세월을 돌아보고 새로운 50년을 맞이하는 시점에 다시 섰다.
2014년 기자협회는 ‘청마(靑馬)’처럼 힘차게 달려가며 해직 언론인 복직과 언론 자유 실현 등 저널리즘 발전에 힘쓰고 언론인공제회 활성화, 세계기자대회 개최 및 국제교류 확대, 재능기부 저널리스트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기협은 올해 해직 언론인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사태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아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언론인공제회 활성화를 위해 언론인 연금 도입을 위한 입법을 추진한다.
창립 50주년을 맞아 한국 언론의 위기를 진단하고 저널리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토론회 및 좌담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3월에는 ‘창립 50주년 기념 국민과 함께하는 언론인 마라톤 대회’, 8월에는 창립기념식을 연다. 기협의 50년 역사와 함께 한국 언론사를 축약한 사사도 편찬된다.
지난해 4월 전 세계 74개국 110여명의 기자들이 모인 세계기자대회는 올해 6월 개최될 전망이다. 국제교류는 중국과 베트남에서 인도네시아, 호주, 몽골 등으로 확대된다. 기협은 2월 인도네시아, 10월 호주에 대표단을 파견한다.
공익 프로젝트도 계속된다. 3년째인 재능기부 저널리스트는 올해 참여 인원을 대폭 확대해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한다. 제2회 전국 초·중·고 학생 논술대회는 10월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 2월에는 기자들의 취재후기를 담은 ‘2014 취재이야기’를 공모하며, 제45회 한국기자상과 제3회 인권보도상 시상식이 열린다. 8월에는 국내대학원 장학금 지원신청자를 접수하며, 9월에는 11월 예정된 중국 단기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10월 말에는 사건기자 세미나가 진행된다. 5월에는 전국 축구대회, 9월에는 속리산 등반대회로 회원간 친목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2014 정기이사회 및 정기총회는 2월 말로 예정돼 있다. 기협의 1년 업무 보고 및 신규 언론사 회원 가입 논의, 예·결산 승인, 축구대회 대진표 추첨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 사업 및 행사 일정은 일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