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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 제44대 집행부 출범

수석부회장 이가영·정규성…지역기자 비율 50%로 확대

김희영 기자  2014.01.15 13: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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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이가영(중앙일보), 정규성(대구일보) 수석부회장.  
 

   
 
  ▲ 왼쪽부터 권기택(부산일보), 권재현(경향신문), 김규식(매일경제), 김근성(G1강원민방) 부회장.  
 

   
 
  ▲ 왼쪽부터 김동식(경기일보), 김재범(제주일보), 박성호(MBC), 유승훈(중부매일) 부회장.  
 

   
 
  ▲ 왼쪽부터 정영팔(광주MBC), 정주호(연합뉴스), 정지연(전자신문), 현덕수(YTN) 부회장.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률)가 13일 제44대 집행부를 발표했다.

수석부회장에는 이가영(중앙일보), 정규성(대구일보) 기자가 임명됐다. 지난 43대 집행부에서 여기자로는 사상 처음으로 수석부회장에 임명된 이 수석부회장은 그대로 직을 유지했으며 정 수석부회장은 지역기자 몫으로 신설된 수석부회장직에 선임됐다.

부회장에는 현덕수(YTN), 박성호(MBC), 정지연(전자신문), 정주호(연합뉴스), 권재현(경향신문), 김규식(매일경제), 권기택(부산일보), 유승훈(중부매일), 김동식(경기일보), 김재범(제주일보), 정영팔(광주MBC), 김근성(G1강원민방) 기자 등 12명이 선임됐다.

기자협회는 해직기자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강력한 의지 표명의 일환으로  YTN과 MBC 기자를 부회장에 임명했으며, 지역 기자의 비율도 50%로 크게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분과위원장에는 보도자유분과위원장 최성진(한겨레), 남북통일분과위원장 안동환(서울신문), 국제교류분과위원장 박준동(한국경제), 자격징계분과위원장 우은식(뉴시스), 권익옹호분과위원장 김형선(내일신문), 조사연구분과위원장 김지방(국민일보) 기자가 선임됐다.

기자협회는 ‘정수장학회-MBC 비밀회동’ 보도로 재판이 진행 중인 최성진 기자를 보도자유분과위원장에 임명해 언론 자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또 통일 아젠다에 대비하기 위해 남북통일분과위원장직을 신설했다.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지역언론발전특별위원장 정석헌(TBC대구방송), 여기자특별위원장 최진주(한국일보), 기자연대특별위원장 문승진(TV조선), 뉴미디어특별위원장 황방열(오마이뉴스) 기자가 임명됐다.

박종률 한국기자협회장은 “기자협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전문성을 갖추고 언론 발전에 기여할 마음과 자세를 갖춘 기자들과 함께하려 했다”며 “지역, 여성 기자를 배려하고 매체 간, 회원 간 벽을 허물어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한 구성”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해직기자의 전원 복직을 관철하기 위해 힘쓰겠다”며 “이들과 함께 ‘푸른 희망의 저널리즘’을 구현하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