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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적인 콘텐츠 혁신, 경향의 사활적 과제"

[2014년 언론사 대표 신년사] 송영승 경향신문 사장

강진아 기자  2014.01.02 15: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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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영승 경향신문 사장  
 
송영승 경향신문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온갖 도전에 기꺼이 응전하며 더 새로운 경향의 2014년을 만들어가자”며 “창간 68년을 맞는 경향신문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사장은 “2013년 성취와 아쉬움 속에 각별히 의미를 두는 것은 회사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것”이라며 “지난해 하반기 전사적 노력으로 장기채무 해소를 위한 1단계 작업을 매듭지은데 이어 올 상반기 내 2단계 작업을 완료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본격적인 사세확장과 경향 중흥의 기반이 마련된다”며 “우리의 숙원인 흔들리지 않는 경영 토대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송 사장은 “올해는 경향 브랜드를 내건 모든 매체의 대대적인 콘텐츠 혁신을 강조하고 싶다”며 “디지털·온라인, 스포츠경향·주간경향·레이디경향 등 모든 매체의 기민하고 근본적인 혁신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단순히 아이디어를 시도하는 차원이 아니라 우리 경향의 미래가 걸린 사활적 과제”라고 밝혔다.


송 사장은 “전면적인 매체 혁신과 전 부문에 걸친 회사 매출을 더더욱 신장시켜 나가야겠다”며 “경향미디어를 권력과 자본, 이념으로부터 가장 자유로운 언론, 안정되고 보람찬 일터로 완성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이곳 정동언덕에 다시 도전과 희망의 새로운 해가 밝았습니다. 제가 도전을 말하는 것은 도전이 없으면 용기도 희망도 무의미해지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 예상되는 온갖 도전에 기꺼이 응전하면서 더 새로운 경향의 2014년을 만들어 갑시다. 새해는 전사원들의 우정과 소신의 힘으로 창간 68년을 맞는 우리신문사를 한단계 더 도약시키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2013년 우리는 성취도 있었고, 아쉬운 것도 있었습니다만, 제가 각별히 의미를 두는 것은 회사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것입니다. 지난해 하반기 전사적 노력으로 장기채무 해소를 위한 1단계 작업을 매듭지은데 이어, 올 상반기내에 2단계 작업을 완료시킬 계획입니다.


그렇게 되면 경향미디어의 지속가능성 확보 차원을 뛰어 넘어, 이제 본격적인 사세확장과 경향중흥의 기반이 마련됩니다. 우리의 숙원인 흔들리지 않는 경영토대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명실상부한 독립언론의 원년으로 기록 되도록 힘을 합쳐 나갑시다.
 
올해는 무엇보다 경향 브랜드를 내건 모든 매체의 대대적인 콘텐츠 혁신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잘 알다시피 국내외 미디어 시장과 언론환경은 해마다 달마다 변화를 가속화 하고 있습니다.


언론과 뉴스의 생산 유통 소비형태는 시시각각으로 달라지고 있으며, 독자들은 끊임없이 진화된 서비스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부응해 본지는 물론 디지털·온라인, 스포츠경향·주간경향·레이디경향 등 모든 매체의 기민하고 근본적인 혁신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사실 이 문제는 단순한 아이디어를 시도하는 차원이 아니라 우리 경향의 미래가 걸린 사활적인 과제입니다.
 
계획과 표방은 풍성하고, 이행과 실천은 빈곤해지는 것을 경계합시다. 이러한 전면적인 매체 혁신과 동시에 전 부문에 걸쳐 회사의 매출을 더더욱 신장시켜 나가야겠습니다.
 
그리하여 경향미디어를 권력, 자본, 이념으로 부터 가장 자유로운 언론, 안정되고 보람찬 일터로 우리 모두 함께 완성해 갑시다.
 
감사합니다.


2014년 원단, 사장 송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