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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 신사옥 새출발, 글로벌 방송사로 도약하는 제2창사"

[2014년 언론사 대표 신년사] 김종국 MBC 사장

강진아 기자  2014.01.02 14: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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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국 MBC 사장  
 
김종국 MBC 사장은 1일 신년사에서 “2014년은 MBC 역사에 큰 전환점이 되는 시기”라며 “30년 동안 정들었던 여의도 시대를 마감하고 상암동 신사옥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상암시대는 단순한 공간의 이동이 아니라 세계 수준의 글로벌 방송사로 도약하는 제2창사를 의미한다”며 “최첨단 제작환경에서 최고의 콘텐츠를 만들어 전 세계에 공급하고 UHD, MMS와 같은 차세대 방송산업을 주도하는 중심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새해 MBC의 슬로건은 ‘무한도전 코리아, 열정 MBC’로 정했다”며 “새해에는 무한도전의 정신으로 프로그램과 경영 모든 분야에서 과감한 혁신을 이뤄나가자”고 밝혔다. 김 사장은 “앞으로 다가온 소치 동계 올림픽과 브라질 월드컵, 6월 지방선거 방송을 최고 수준으로 치르고 올가을 ‘대장금 시즌2’ 제작으로 한류 붐을 다시 한번 일으켜 나갈 것”이라며 “경영혁신 분야에서도 제도를 도입, 실천하는 단계로 넘어가 지난 연말, 핵심인재 1명에게 올 1년간 특별연봉을 지급하기로 했고 성과급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지역계열사는 올해 더 큰 변화를 맞게 될 가능성이 높다”며 “급변하는 방송광고시장에서 독자생존할 수 있는 자립형 경영 모델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도전을 통해 도약을 이룰 수 있다”며 “뜨거운 열정과 도전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마답비연(馬踏飛燕)’, 하늘을 나는 제비의 날개를 밟고 뛰어가는 한혈마처럼 새해 더 빨리 더 높이 더 힘차게 뛰어봅시다”고 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MBC 가족 여러분!


2014년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많은 어려움 속에도 인내하고 정성을 다해 시청률 2위라는 소중한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새해엔 거친 들판을 달리는 청마의 기상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해를 만들어 나갑시다.


MBC가족 여러분


2014년은 MBC 역사에 큰 전환점이 되는 시기입니다.  30년 동안 정들었던 여의도 시대를 마감하고 상암동 신사옥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됩니다.


상암시대는 단순한 공간의 이동이 아니라 세계수준의 글로벌 방송사로 도약하는 제2창사를 의미합니다. 최첨단 제작환경을 가진 상암신사옥은 최고의 콘텐츠를 만들어 전세계에 공급하고, UHD, MMS와 같은 차세대 방송산업을 주도하는 중심이 돼야 합니다.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낡은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아이디어로 끊임없이 시도하고 도전하는 열정적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새해 MBC의 슬로건을 <무한도전 코리아, 열정 MBC>로 정했습니다.


MBC가족 여러분


새해에는 무한도전의 정신으로 프로그램과 경영 모든 분야에서 과감한 혁신을 이뤄나갑시다.


바로 앞으로 다가온 소치 동계 올림픽과 브라질 월드컵, 6월 지방선거 방송을 최고 수준으로 치르고 뉴스, 시사교양,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방송계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해야 합니다. 또한 올가을 <대장금 시즌 2>제작에 착수해 전 세계에 한류 붐을 다시 한 번 일으켜 나갑시다.


경영혁신 분야에서는 구상단계를 지나 제도를 도입하고 실천하는 단계로 넘어가야 합니다. 이미 지난 연말, 핵심인재 1명에게 올해 1년 동안 특별연봉을 지급하기로 결정했고 성과급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지역계열사는 올해 더 큰 변화를 맞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방송광고시장이 급변하는 만큼, 독자생존할 수 있는 자립형 경영 모델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MBC가족 여러분


우리는 도전을 통해 도약을 이룰 수 있습니다. 급변하는 환경을 뛰어넘으려면 뜨거운 열정과 도전정신이 필요합니다.  


‘마답비연(馬踏飛燕)’ 하늘을 나는 제비의 날개를 밟고 뛰어가는 한혈마처럼 새해 더 빨리 더 높이 더 힘차게 뛰어봅시다. 감사합니다.


2014년 1월 1일
문화방송 대표이사 사장 김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