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대중과 시장을 향해 분명하고 강력한 메시지를 던지는 게 새로운 ‘표준’이 됐다.”
말 한마디로 세계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중앙은행에게 ‘바람직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은 통화정책 수행의 핵심 도구다.
지난해 유로존 위기로 세계 경제가 불안에 휩싸였을 당시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ECB는 유로를 지키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라는 한마디로 유로 불안에 베팅하는 투기 세력을 잠재웠다. 신비주의를 고수하던 선진국 중앙은행들이 1990년대 이후 개방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한 결과다.
저자는 전 세계 주요 중앙은행의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을 집중 분석하며 시장과 대중에게 ‘신뢰’를 구축하는 법을 설파한다.
-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