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공제회 이사진은 언론·금융·관(官)계 인사 8명으로 구성됐다.
언론계 인사는 신문·지역·통신사에서 고르게 참여했다. 이철휘 이사장은 현 서울신문 사장으로 재정경제부 국고국 국장, 아시아개발은행 이사,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인 송희영 이사는 조선일보 도쿄특파원, 경제과학부장, 편집국장, 논설위원실장 등을 거쳐 현재 논설주간으로 활동 중이다.
송광석 한국지방신문협회장과 김중석 전국지역신문협의회장도 이사진으로 합류했다. 경인일보 사장인 송 회장은 1980년 경인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정치부장, 기획관리실장, 편집국장 등을 지냈다. 김 회장은 현재 강원도민일보 사장으로 강원일보 정치부장과 강원도민일보 편집국장, 상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한 김화영 연합뉴스 정치부 부장대우는 1993년 연합뉴스에 입사해 정치부, 문화부, 국제뉴스부 등을 두루 거쳤다. 박종률 한국기자협회장은 기자협회 CBS 지회장, 아침종합뉴스 앵커, 미국 워싱턴 특파원 등을 거쳐 현재 국제기자연맹(IFJ) 집행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어 씨티은행 투자사업부문장, 한국소비자그룹 대표, 한미은행장 등을 역임한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이 언론인공제회에 전문성을 더한다.
김용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 청와대 국정과제비서관 등을 거친 관계 인사다. 마지막으로 감사는 회계 전문가인 동국대 김갑순 교수가 맡았다.
송 희영 이사는 “35년 동안 언론계에서 일하며 복지나 노후 대비가 언론처럼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분야는 드물다고 생각했다”며 “후배들을 위해 이를 제도적으로 마련해야겠다는 의무감에 공제회에 참여하게 됐다. 보다 많은 언론인이 혜택을 받는 시스템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후·김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