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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언론인공제회 창립총회’에서 초대 이사장인 이철휘 서울신문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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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에게 ‘파이팅’ 주문도언론인공제회 창립총회에는 언론계의 관심을 대변하듯 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예상보다 많은 참석자로 수용 인원이 초과된 프레스센터 19층 국화실은 취재진의 카메라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이날 취재에 나선 매체는 JTBC, 채널A, 뉴스Y, 뉴시스, 서울신문, 연합뉴스 등이다. 특히 사진기자들은 이사진과 발기인들의 발언이 이어질 때마다 연신 카메라 셔터를 터뜨렸다. 기념 촬영 때는 다소 딱딱하게 굳은 참석자들에게 파이팅과 박수를 주문하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저축의 날’ 행사와 겹쳐서…이사진 중 유일한 금융계 인사인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은 이날 창립총회에 늦게 도착했는데, 이유인즉 이날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저축의 날’ 행사와 시간이 겹쳤기 때문이다.
박종률 한국기자협회장이 “하영구 은행장께서 ‘저축의 날’ 행사를 마다하고 급하게 뛰어오셨다”고 농담을 건네자 하 은행장은 “행사를 잘 마치고 왔다”면서 “두 행사가 모두 중요해 빠질 수가 없었다”고 미소를 지었다.
훈훈한 건배사로 마무리창립총회가 끝나고 이어진 오찬 자리에서도 훈훈한 분위기는 계속됐다. 이사진들은 건배사를 통해 언론인공제회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송희영 이사는 “마라톤 출발할 때 운동장을 먼저 한 바퀴 돌지 않나”라고 비유하며 “공제회 일을 맡는 동안 ‘아, 이제 굴러간다’ 하는 느낌이 들도록 한 바퀴 돌 때까지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환 이사는 “사실 지난해 박종률 회장께서 언론인공제회를 만든다고 했을 때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지금 이 자리까지 오다니 대단하다”고 강조했다.
공제회 감사를 맡은 김갑순 동국대 회계학과 교수는 “기자는 상당히 많은 위험에 노출된 직업”이라며 “그럴수록 믿는 구석이 있어야 한다. 공제회가 빈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좋은 블랙박스의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성후·김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