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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한 제20회 전국 언론인 등반대회가 충북 보은군 속리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레크리에이션 시간에 기자회원 가족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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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률)가 주최한 제20회 전국 언론인 등반대회가 지난 5~6일 충북 보은군 속리산 국립공원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전국 일선기자와 가족 500여 명이 모여 기자들의 바쁜 일정에 함께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넉넉한 속리산의 가을그늘이 내려주는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기자 가족들은 속리산 매표소에서 시작해 법주사와 세심정을 거쳐 문장대까지 약 6시간 동안 산행을 즐겼다. 해마다 참가하는 열성 기자회원들은 정상인 해발 1054m인 문장대까지 거침없이 올랐다. 체력과 개인사정 등을 이유로 발걸음을 돌린 기자와 가족들은 속리산 주변을 산책하며 가을로 접어드는 산의 정취를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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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크리에이션 시간에 기자회원 가족들이 박수를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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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기협 사무처는 정상까지 완주한 회원들에게 완주증을 나눠주지 않았다. 무리한 산행으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대신 가족단위로 어린이와 부모님을 모시고 온 기자 가족들에게 경품권을 나눠주고 추첨을 통해 등산용품, 디지털카메라 등 푸짐한 상품을 지급했다. 1시간가량 진행된 경품추첨과 레크리에이션 시간에 기자 가족들은 “선물도 받고 가족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며 연신 함박웃음꽃을 피웠다.
올해 등반대회는 영호남 회원 가족들 200여명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영남에서는 경남신문, 매일신문, 경남도민일보 등이 호남에서는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02년 당시 기협 부회장을 역임한 뒤 11년 만에 기협 등반대회에 참석한 권순택 전북일보 편집국장은 “수습기자들과 함께 와서 속리산에 와서 스트레스도 풀고 심신도 추슬렀다”며 “신문 제작에 좋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웃어보였다.
박종률 한국기자협회장은 이날 등반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회원들과 가진 만남에서 “취재 현장을 누비느라 바쁜 전국 기협회원들에게 등반대회는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정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었다”며 “속리산 법주사 측에서도 대회를 위해 성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