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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 총장, "소송과 별도로 유전자 검사 받겠다"

조선일보 상대 정정보도 청구 소송…"신속히 의혹 해소"

원성윤 기자  2013.09.12 11: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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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뉴시스】홍찬선 기자 = 혼외 아들 의혹을 받고 있는 채동욱 검찰총장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으로 출근을 하고 있다.  
 
조선일보로부터 혼외 아들 의혹을 제기받은 채동욱 검찰총장은 12일 조선일보에 정정보도 청구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채 총장은 “지난 9일 조선일보에 정정보도를 청구했으나 유감스럽게도 오늘까지 이뤄지지 않았다”며 “조선일보를 상대로 법원에 정정보도 청구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구본선 대검 대변인이 전했다.


채 총장은 “조선일보 보도 의혹의 조속한 해소를 위해 (언론중재위원회) 조정 및 중재 절차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소송을 제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 총장은 “신속한 의혹 해소를 위해 소송과는 별도로 유전자 검사를 조속히 실시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면서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은 개인적으로 선임한 변호사가 조선일보 측과 협의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일보는 지난 6일 채 총장이 10여년간 혼외 아들을 숨겨왔다고 보도했다. 채 총장은 사실무근이라며 조선일보에 정정보도를 요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