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사랑을 파헤치면 그들의 이론이 보인다.”
케인스가 왜 ‘장기적으로 우리는 모두 죽는다’고 외치며 적자재정을 통한 현세대의 소비증가를 강조했을까? 일부 학자들은 그가 동성애적 성향을 지니고 있었고 결혼 후에도 자식을 갖지 않아 후대들이 생활할 장기(長期)에 대해 고민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논란이 많은 해석이지만 최근 오랜 재정적자의 결과로 부도위기를 겪고 있는 나라들에 대한 흥미로운 단상을 제공한다.
경제부 기자인 저자는 경제학자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우정을 파헤쳐간다. 그리고 그들의 사생활이 어떻게 경제학 이론과 연결될 수 있는지를 추적한다.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경제학 이론을 또 다른 각도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다.
-크라운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