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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단체 "종편 재승인 심사 공청회 열자"

언론연대-언론노조-언론인권센터, 방통위에 요구

김고은 기자  2013.08.23 17: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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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개혁시민연대, 전국언론노동조합, 언론인권센터 등 언론 3단체가 종편 재승인 심사 기본계획안 상정을 앞둔 방송통신위원회에 ‘바람직한 종편 재승인 심사기준(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제안했다.

3단체는 23일 “방통위가 오는 29일 전체회의에서 재승인 심사 기본안 처리를 예고한 가운데 심사안을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사회적 의견 수렴 및 합의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강행 처리한다면 재승인 심사는 시작부터 부실, 불공정 논란에 휩싸일 수밖에 없다”고 제안 사유를 밝혔다.

‘종편 승인 검증 TF’를 구성해 운영 중인 이들 3단체는 “종편 승인 심사 검증 결과 주주 구성의 적정성 문제 등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였고, 이는 방통위의 허술한 심사 기준에서 비롯된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승인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반영해 철저한 심사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청회의 구체적 방식으로는 방통위가 재승인 세부 심사기준안을 의결하기 최소 7일 전에 장소와 시간을 지정해 시청자와 학계, 언론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오프라인 형태의 공청회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