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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적 분위기 속에서 똑 소리 나게 일하는 중부매일 편집국 기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왼쪽 뒷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용수 부국장, 윤우현 차장, 신국진 기자, 한기현 부국장, 최나훈 차장, 류제원 기자, 임은석 기자, 김정미 차장, 박은지 차장, 김미정 기자, 유승훈 부장, 한인섭 부국장, 양승갑 편집국장, 김금란 부장, 이주경 기자, 지윤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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情으로 뭉친 선후배의 즐거운 하모니
자율 스터디 결성 등 사내교육도 활발 <중부매일 편집국>
양승갑 편집국장
김용수 부국장 한인섭 부국장 한기현 부국장 유승훈 부장 김금란 부장 이민우 부장
박재광 부장 윤우현 차장 최나훈 차장 김정미 차장 박은지 차장 신국진 기자
류제원 기자 임은석 기자 김미정 기자 이주경 기자 지윤정 기자 신동빈 기자“매일매일 출근이 기다려져. 얼마나 설레는지 몰라.”
중부매일 입사 초기, 15년차 한 선배의 말이 의아했다. 쳇바퀴 돌듯 지겨운 ‘출근’이 기다려진다고? 에이 설마~. 하지만 한 해 한 해 중부매일 편집국 문을 수없이 드나들면서 이제는 그때 그 선배의 말이 공감이 된다.
상하수직의 보수적인 언론사 조직 구조에서 ‘가족같은 분위기’를 기대하기란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부매일의 최대 강점은 ‘가족’ 같은 분위기다. 편안한 분위기속에서 더 책임감을 갖고 똑 소리 나게 일한다. 평소에는 ‘가족’ 같지만 일할 때는 각자 철두철미한 ‘기자’가 된다. 이같은 편집국 분위기 덕에 이직자가 없어 중부매일이 첫 직장인 선배들이 대부분이다.
삼엄한 편집국에 때때로 클래식 선율을 흐르게 하고, 야근하는 후배들에게 ‘정(情)’이 담긴 초코파이를 슬쩍 건네는 양승갑 편집국장이 가족적 분위기를 리드하고 있다.
호탕한 웃음이 트레이드마크인 사진부 김용수 부국장은 우암상가 붕괴(1993년), 서해훼리호 침몰(1993년), 충주호 유람선 화재(1994년) 등 현장을 지키는 덕에 한국보도사진전 피처부문 최우수상, 이달의 보도사진상, 충북기자상 등 다수의 상을 품에 안았다. 사진부 2년차 신동빈 기자도 눈을 반짝이며 그 뒤를 잇고 있다.
정치부는 강단있는 기자들이 지키고 있다. 예리한 분석력과 끈질긴 기자정신으로 한번 물면 놓지 않는 ‘기자다운’ 기자인 자칭 ‘권상우’ 한인섭 부국장, 최근 방송활동과 SNS 재능기부 강의로 바쁜 김정미 차장은 늘 따뜻한 손으로 선배와 후배들을 어루만진다.
사회부는 잦은 회식으로 ‘주(酒)’ 팀워크를 자랑한다. 털털한 웃음과 후덕한 인간성으로 남성팬이 많은 충북기자협회장 유승훈 부장, 꽃미남 외모뿐 아니라 취재보도, 행사 진행, 연극, 음주가무 등 못하는 게 없는 만능엔터테이너 윤우현 차장, 100kg를 넘는 ‘묵직한’ 체격으로 각종 사건사고 현장을 누비고 있지만 웬일인지 점점 살이 찌고 있다는 막내 류제원 기자가 있다.
뭐니해도 ‘머니’에 신경써야 하는 경제부는 럭셔리하다. 외모도 명품, 옷도 명품, 기사도 명품인 ‘명품기자’로 통하는 이민우 부장, 만능스포츠맨이지만 살살 녹는 울산사투리와 애교로 사랑을 받고 있는 막내 임은석 기자가 맡고 있다.
교육문화체육부는 가장 묵묵히 잡다한 일들을 해내는 부서.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 속에 촌철살인의 유머를 가진 ‘매의 눈’ 박재광 부장과 ‘기자정신’에 대해 늘 고민하면서 충북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중부매일 사내 기자상에 이어 최근 제1회 한국지역언론보도대상 ‘우수상’까지 받게 된 김미정 기자가 맡고 있다.
수십명의 주재기자와 본사 기자의 다리역할을 하는 ‘너그러운 해결사’ 한기현 부국장, 외근 취재기자들이 물어온 ‘재료’들을 맛깔나게 때로는 과감하게 요리해 신문지면에 내놓는 편집부 기자들도 빼놓을 수 없다.
‘자유’와 ‘책임’을 마음껏 즐기는 중부매일 편집국에 최근 새 기류가 포착되고 있다. 젊은 기자들을 중심으로 스터디 결성과 기획취재팀 가동, 자체 사내 교육이 활발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자발적으로 기획취재팀을 구성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손발을 맞춰가며 취재현장을 누비고 있다.
중부매일 편집국은 3가지를 주문한다. 현장에 있어라, 다양한 각도에서 봐라, 즐겁게 일하자.
몸에 좋은 보약처럼, 때론 인생의 맛을 알게 해주는 소주처럼, 지쳤을 때 든든한 힘이 되는 박카스처럼, 때론 달달한 아이스커피처럼 중부매일 편집국 가족들이 있어 오늘도 행복하다.
<김미정 중부매일 교육문화체육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