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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협, 부산서 언론인공제회 토론회 개최

"언론인공제회, 언론 공적 역할 강화 기대"

한형직 기자  2013.07.24 18: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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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기자협회 주최로 24일 오전 부산시 동구 부산일보사에서 열린 '언론인공제회 설립 공감 지역 순회 토론회'에 참석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김성후 기자)  
 

언론인공제회 설립을 위한 지역 순회 토론회를 벌이고 있는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률)가 24일 부산을 찾았다.


이날 토론회에는 부산일보, KBS부산, 부산CBS, BBS부산, KNN, 국제신문, 연합뉴스부산 등 부산 지역 기자들이 참석해 언론인공제회 설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종률 기자협회장은  “언론인은 정년이 짧아 늘 머릿속에 인생 이모작, 삼모작을 생각하게 된다”며  “직업적 안정이 뒷받침 돼야 언론의 공적 역할이 강화될 수 있다”고 공제회 설립 취지를 역설했다.


박 회장은 “언론인공제회는 소액 부담의 상조공제회로 시작해 이르면 2~3년 내에 연금공제회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 계획이 실행되려면 언론인공제회에 대한 언론인들의 공감대가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기자들은 공제회 설립에 관심을 나타냈다. 박진숙 부산일보 기자는 “지역 신문사 사정이 매우 열악하다”며 “언론인공제회가 언론인의 노후를 보장하고 튼튼한 저널리즘을 만드는 기초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 3일 인천‧경기 지역을 시작으로 열린 토론회는 25일 대구‧경북, 26일 강원, 30일 서울 지역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기자협회는 다음 달 언론인공제회 설립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10월 창립총회를 연 뒤 12월 언론인공제회를 설립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