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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년 제6차 남북고위급회담 수행원으로 평양에 가는 남측 장교와 마중 나온 북측 장교가 빙판길에서 손을 잡고 걷고 있다.(사진제공=롯데갤러리) | ||
정전 60주년을 맞아 판문점 출입기자들이 촬영한 60여점의 사진이 공개됐다.
롯데갤러리 파주점은 지난 60년간 판문점과 비무장지대(DMZ)의 변화한 모습을 통해 분단국가로서의 대한민국 역사를 돌아보는 사진전 ‘60년, 아직도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총 세 개의 파트로 구성됐다. ‘파트1. 멈추어진 미래 – 정전의 시간’은 서울에서 서북쪽으로 48km, 개성에서 동쪽으로 10km 지점에 위치한 판문점의 초기 모습을 담았다.
‘파트2. 두 개의 현재- 대립과 화해’는 1976년 도끼 만행사건으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군사분계선으로 나눠 분할 관할한 뒤 남북 간 이어졌던 긴장과 화해의 사건들을 보여준다.
이어 ‘파트3. 꿈꾸는 땅 – DMZ’에서는 한반도의 허리를 횡단하는 250km의 군사분계선과 남북으로 4km에 이르는 DMZ 안의 생태계를 소개한다. 한반도에서 서식하는 2900종 이상의 식물 가운데 1/3이 발견되며 다양한 희귀식물과 멸종위기 종, 천연기념물이 서식하는 녹색의 땅이다.
전시회는 오는 8월1일부터 18일까지 롯데갤러리 잠실점, 20일부터 9월10일까지 롯데갤러리 중동점에서 잇달아 열릴 예정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