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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0일 방송된 YTN의 '국정원 SNS 박원순 비하글 2만건 포착' 보도의 한 장면(YTM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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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간부의 지시로 방송이 중단됐던 YTN ‘국정원 SNS 박원순 시장 비방글 2만건 포착’ 보도가 기자상을 연속 수상했다.
한국기자협회는 23일 제274회 이달의 기자상 취재보도 1 부문에 YTN 이승현 기자의 ‘국정원 SNS' 보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YTN은 ‘대기업 임원 승무원 폭행 파문’ ‘한국행 희망 탈북 청소년 9명 라오스에서 추방’ 보도에 이어 3개월째 기자협회가 주는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또 '국정원 SNS' 보도는 지난 18일 방송기자연합회의 ‘이달의 방송기자상’에 이어 2번째 기자상을 받았다.
반면 이 보도가 중단된 데 보도국장의 책임을 물어 신임투표를 주도했던 한국기자협회 YTN 지회장은 인사위원회에 회부된 상태다.
YTN은 유투권 YTN지회장에게 1일 열리는 인사위원회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YTN노조는 성명을 내 “사측은 특종을 제 발로 걷어찬 것도 모자라, 외부에서도 인정받은 그 가치를 깎아내리는 데만 급급한 해사 행위는 놔두고 있다”며 “엉뚱하게도 이같은 해사행위를 지적하고 문제 제기한 기협 지회장에게 부당한 폭력을 휘두른다면 파국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YTN은 지난달 20일 방송된 ‘국정원 SNS’ 관련 보도가 “기사가 어렵다”는 편집부국장의 판단으로 당일 오전 10시 이후 방송이 중단돼 ‘국정원 외압’ ‘보도국 회의 국정원 유출’ 주장이 제기되는 등 갈등을 빚고 있다.
한편 YTN 노사는 오는 26일 국정원 보도 논란과 관련해 공정방송위원회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