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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름이 이치입니까

이권효 동아일보 기자

한형직 기자  2013.07.17 15: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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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이 쓴 책뿐 아니라 한마디 말도 모두 후세에 전할 만하다.”

선조 임금의 이 말에 저자는 퇴계의 삶과 언행을 독자와 공유하고픈 자극을 받았다. 저자는 ‘퇴계언행록’, ‘자성록’, ‘성학십도’ 등 퇴계의 주요 저술에서 가려낸 100구절을 공자의 ‘논어’ 중심으로 쉽게 풀어냈다.

그간 퇴계가 성리학의 좁은 틀로만 이해됐지만 퇴계의 삶은 오히려 공자의 ‘논어’와 닿아 있다는 문제의식에서다. 책은 100구절을 ‘절실한 배움, 호학(好學)’, ‘마음의 주인, 심주(心柱)’, ‘한결같은 공경, 거경(居敬)’이란 주제로 분류했다.

저자는 퇴계가 평생 노력한 공부가 마음을 바르게 하는 정심(正心)에 있다고 결론지으며 사람됨에 최고의 가치를 둔 퇴계의 인문정신을 전한다.

-새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