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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기사 도용 적극 대처"

장우성 기자  2013.07.17 14: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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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가 저작권팀을 통해 기사 도용에 대처하는 등 지적재산권 보호에 나서겠다고 15일 밝혔다.

연합뉴스는 이날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저작권팀을 신설했다”며 “도용 의심이 드는 기사를 언론사별로 자동 추출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연합 기사의 일부 단어를 조정해 쓰더라도 도용을 판단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은 “올해 들어 전재계약을 해지한 언론사들의 인터넷사이트들을 대상으로 지난 2월1일부터 7월7일까지 분석한 결과 A사의 경우 연합뉴스 기사와 50% 이상 일치하는 기사가 수백 건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연합이 단독 보도한 기사도 수십 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와 계약한 제3의 언론사가 연합뉴스로부터 제공받은 기사를 재배포한 기사 수천 건도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연합은 축적된 기사 도용 사례들을 중심으로 법적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