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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협, 언론인공제회 지역 순회 토론회 개시

인천경기 지역 시작으로 총 11회 예정

한형직 기자  2013.07.04 15: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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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기자협회 박종률 회장(오른쪽끝)이 3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일보사에서 인천경기기자협회 회장 및 지회장, 사무국장들과 '언론인공제회 설립 공감 지역 순회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강진아 기자)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는 '언론인공제회 설립 공감 지역 순회 토론회'가 3일 인천경기 지역을 시작으로 개시됐다.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률)는 이날 경기도 수원시 송죽동 경기일보사 회의실에서 경기방송, 경기신문, 경기일보, 경인일보, 기호일보, 뉴시스, 연합뉴스, 중부일보 등 인천경기기자협회 소속 8개 지회 지회장 및 사무국장들과 ‘언론인공제회 설립 공감 지역 순회 토론회’를 열었다.


박종률 회장은 “언론이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기 위해선 사회적 책무를 다 해야 한다”며 “노후연금 등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없어져야 언론인이 튼튼한 저널리즘을 구현할 수 있다”고 언론인공제회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언론인공제회는 언론인 개인 부담, 언론사‧기업 지원, 공적자금 등으로 마련된 기금으로 언론인의 사고‧질병 보장, 퇴직연금 지급 등의 복지기능을 수행하는 조합이다. 언론인공제회는 내달 설립준비위원회를 거쳐 오는 12월 출범할 예정이다.
 
기자협회가 구상한 언론인공제회는 기자들에게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는 상조공제로 시작해 연금공제로 점차 보장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이다.
 
상조공제는 35세 남자기준으로 한달에 7000원을 내면 기자들이 업무중 사고로 사망하거나 후유장애가 발생하면 3000만원, 입원하면 하루에 10만원씩 최대 180일간 보장받고, 병에 걸리면 1000만원의 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연금공제는 회원이 월정액 보험료를 적립하면 퇴직 후 일시금 또는 연금으로 수령 받을 수 있다. 기자협회는 연금공제 금리를 시중은행 정기예금 평균금리 보다 0.5%~1.5% 더 보장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기자협회는 언론인공제회 설립 후 ‘언론인공제회법’ 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법안에 정부 지원금 근거를 마련하고 기금 적자가 날 경우 원금을 보전해주는 조항 등을 명시할 계획이다. 언론인공제회는 기자를 대상으로 우선 운영하고 이후 PD, 아나운서, 방송기술인 등 전 언론 직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언론인공제회 지역 순회 토론회는 △8일 경남울산 △10일 대구경북 △12일 대전충남 △15일 충북 △17일 전북 △19일 제주 △22일 광주전남 △24일 부산 △26일 강원 △30일 서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