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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루언 행성으로 들어가다

더글러스 코플런드

강진아 기자  2013.06.19 16: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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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는 메시지다.’ 미디어 연구의 선구자인 마셜 맥루언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 1991년 소설 ‘X세대’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저자가 맥루언에 대해 색다르게 접근했다.

맥루언의 독창성에 주목하며 놀라운 아이디어를 내놓을 수 있었던 근본적인 원인을 찾는다. 공간지각에 영향을 미쳤을 북미 대초원의 지리적 특성, 낭독 여행으로 자주 집을 비우던 신경증에 걸린 엄마, 맥루언의 독특한 뇌혈관 구조와 같은 신체적 특징 등에 주목했다.

1960년대 ‘구텐베르크 은하계’에서 이미 21세기 미디어 환경을 묘사한 맥루언은 미디어가 주도하는 일상이 개인에게 미칠 영향을 예상했다. 맥루언의 예언이 현실화되고 있는 지금, 맥루언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마셜 맥루언의 삶과 미디어 철학을 엿볼 수 있는 맥루언 행성으로 들어갈 수 있다.         

-민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