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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국民 현대사

고경태 한겨레 기자

강진아 기자  2013.06.19 16: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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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란 무엇인가. 사람들은 흔히 ‘과거와 현재의 대화’라고 말한다. 하지만 저자는 ‘내가 역사다’라고 답한다. 너와 내가, 우리 스스로가 역사란 것이다.

책은 저자의 아버지인 고봉성 목사가 만 24세인 1959년부터 1992년까지 34년간 꾸준히 해온 25권의 신문 스크랩을 통해 한국 현대사를 조명하고 있다. 20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의 손때 묻은 스크랩은 그 시절을 살아낸 국민 한 사람의 시선이다. 칼럼과 사진 기사, 4컷 만화, 아버지의 시 등을 20년차 기자인 아들이 역사적 사실과 맥락을 더해 재편집했다.

이승만의 최후부터 박정희 1인 천하, 김대중 납치와 육영수 피살사건, 1980년 전두환의 봄, 1987년 그 후, 조세형·지강헌·신광재까지. 권력가나 정치인, 역사학자들이 주인공이 아닌 보통 사람들의 눈높이를 통한 정서와 사회상을 다양하게 보여준다.                                

-푸른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