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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편집총국장 불신임

중간평가서 56.4% 반대

장우성 기자  2013.05.08 18: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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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편집총국장 중간평가에서 불신임이 결정됐다. 연합뉴스 편집국 총책임자가 불신임된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연합뉴스 노조는 8일 완료된 편집총국장 중간평가 신임투표 결과 반대 56.46%(188명), 찬성 43.54%(145명)로 이선근 편집총국장이 불신임됐다고 8일 밝혔다. 투표율은 73.19%였다.


연합뉴스 노사는 지난해 총파업 후 편집총국장 직을 도입하면서 임기 1년6개월의 절반이 된 시점에서 2개월 내에 중간평가를 실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그간 연합뉴스 편집국에서는 이선근 총국장의 대형이슈에 대한 대응능력과 기사가치 판단, 일선 기자들과의 소통 능력과 관련해 문제제기가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노조는 지난달 25일 일선 기자들의 문제제기 내용을 담은 질의서를 총국장에게 보냈으나 해당되는 답변을 받지 못했다.


노조는 단체협약상 중간평가 결과에 대한 후속조치는 명시된 것은 없지만 이 총국장이 구 경영진 때 선임된 관계로 새 경영진이 결과를 수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한편 연합뉴스의 한 관계자는 "결과에 따른 총국장 판단도 파악해야겠고 공식 논의도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