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제36회 한국전 순직종군기자 추도식에서 한국기자협회 박종률 회장이 추도사를 읽고 있다. | ||
제36회 한국전 순직종군기자 추도식이 26일 경기도 파주시 통일공원 내 순직종군기자 추념비 앞에서 열렸다.
추도식에는 한국기자협회 박종률 회장을 비롯해 한영섭 6.25 참전언론동우회 회장, 지갑종 유엔한국참전국협회장, 박기병 6.25참전언론인회 회장 등 원로언론인과 경찰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순직한 종군기자를 위한 묵념과 헌화를 했다.
박종률 한국기자협회장은 "세계 각국의 기자들이 전쟁현장을 취재하다가 고귀한 목숨까지 바쳐야 했던 그 숭고한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본다"며 "한국전쟁은 언론이 인류 평화와 자유를 위해서 얼마나 큰 역할을 할 수 있는가를 증명했다"고 말했다. 또 "고인들이 목숨 바쳐가며 웅변했던 것은 어느 순간이건 언론인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이다. 후배 언론인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며 "추념비는 극한상황에 처했던 당시 종군 기자들의 활동과 희생정신을 거울삼아 이 땅에 참다운 기자정신을 확립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기자협회는 한국전쟁 당시 희생된 서울신문의 한규호 기자 등 국내외 기자 18명을 추모하기 위해 전국 일선 기자들의 성금과 사회 각계 지원금을 모아 1977년 추모비를 건립했다. 이후 매년 4월 27일마다 추도식을 진행하고 있다.
![]() |
||
▲ 한국전쟁 당시 종군기자로 활동했던 한영섭 6.25 참전언론동우회 회장이 헌화하고 있다.
|
||
![]() |
||
| ▲ 경기도 파주시 통일공원 내 순직종군기자 추념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