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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우정을 전세계 시민과 함께"

[2013 세계기자대회]박원순 서울시장 만찬

양성희 기자  2013.04.19 2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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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순 서울시장이 19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 슈베르트홀에서 세계기자들에게 환영사를 하고 있다. (강진아 기자)  
 

세계기자대회에 참가한 74개국 110여명의 기자들이 19일 지역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와 박원순 서울시장과 만찬을 함께 했다.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 슈베르트홀에서 기자들과 만난 박원순 시장은 “피곤할 텐데 짧은 인사말을 전하는 게 가장 좋은 인사겠죠?”라는 말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띄웠다. 


박 시장은 “최근 북핵과 관련해 동북아 정세가 해외뉴스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여러분이 목격한 것처럼 서울시민 뿐 아니라 국민들은 각자의 일상에서 변함없이 생활하고 있다”면서 “포기할 수 없는 이 소중한 행복을 세계 시민들과 함께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서울은 지금 거대한 전환 중이며 전세계 시민들과 더불어 누릴, 지속가능한 상생의 내일을 위한 대안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여러분과 오늘 나눈 우정은 곧 전세계 시민과의 교류다. 서로를 위한 실질적인 교류에 여러분의 펜, 스마트폰 등이 큰 힘이 돼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박종률 기자협회장은 서울시에 대해 “인구가 1000만명이 넘는 세계 10대 도시 중 하나이고 5000년 역사를 간직한 한국의 중심”이라고 소개하며 기자들에게 “오늘 만찬이 소중한 기억으로 남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개막한 세계기자대회는 내일 막을 내린다. 마지막날인 20일엔 DMZ(비무장지대) 방문이 예정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