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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자들, '한국정치 1번지'에 가다

[세계기자대회 2013]강창희 국회의장 "WJC, 민주주의와 인류사회 진보 중요한 계기"

강진아 기자  2013.04.16 14: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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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 세계기자대회에 참석한 기자들이 첫 현장취재 일정으로 국회를 방문해 한옥 사랑재에서 강창희 국회의장의 환영사를 듣고 있다.  
 

세계기자대회에 참석한 15일 첫 현장취재 일정으로 국회를 방문했다. 기자들은 국회 본회의장 참관 및 강창희 국회의장이 주최한 만찬간담회에 참석했다.


강창희 국회의장은 국회 내 한옥 사랑재에서 열린 만찬간담회에서 “언론은 인류를 진보시켜 왔고, 민주주의와 인권을 발전시켰고 오랜 역사를 통해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헌신했다”며 “디지털 저널리즘의 급격한 대두로 언론환경이 크게 변화하고 있지만 언론의 역할은 변함없이 중요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언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해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강 의장은 외국기자들에게 “아주 때맞춰 한국을 방문했다”며 세 가지 이유를 들었다. 강 의장은 “한국에서 새 정부가 출범해 복지국가와 창조경제를 향한 발걸음을 시작한 만큼 한국사회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북한의 핵 위협으로 우려가 매우 크겠지만 중요한 국면에서 많은 경험을 하고 이를 세계인에게 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봄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 지금은 조금 쌀쌀하지만 한국의 봄을 독자들에게 잘 소개해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강 의장은 “세계기자대회는 국제사회에서 더욱 존경받기 위해 노력하는 한국사회를 심도 있게 보여주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며 “세계기자대회가 민주주의와 인류사회 진보를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계기로 기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률 기자협회장은 “외국 기자들이 국회 본회의장을 본 것은 한국 민주주의의 본령을 눈으로 확인한 것”이라며 “300명의 국회의원을 대표하는 강창희 국회의장께서 한국을 방문한 세계기자들을 위해 만찬을 베풀어준 것에 감사 한다”고 화답했다.


짐 보멜라 IFJ회장은 건배사에서 “한국 국민들이 평화를 염원하고 있는 만큼 한국에 하나 된 평화와 번영이 정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인 유승희 민주통합당 의원과 이상일 새누리당 의원, 그리고 정진석 국회 사무총장도 참석했다.


앞서 세계 기자들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한국의 정치체계 및 제도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국회의원 수부터 여야 의석 수 등 정당체계 및 본회의장 구조와 의미까지 기자들은 한국의 국회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스라엘에서 온 아라드 니르 할버 CH2 국장은 “국회 본회의장 중앙에 있는 상징과 태극기의 음양에 대한 설명이 인상 깊었다”며 “특히 국회 상징에 한국의 국화인 무궁화가 테두리를 장식하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